[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정호근의 아내가 남편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정호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정호근은 미국에서 가족들과 모여 오순도순 시간을 보냈다. 정호근은 아들, 딸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열창했다.
‘사람이 좋다’ 정호근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정호근은 “노래만 부르면 가슴이 찡한데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근의 아내가 “운전하고 있을 때도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면 마음이 설렌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덧붙여 “내 남편인데 내가 왜 이 노랫소리를 못 듣고 살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호근의 아내는 한국으로 돌아갈 남편을 바라보며 “계속 옆에 붙어있고 싶고 편안하게 같이 지내고 싶다”며 같이 살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정호근은 이날 방송에서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