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김광규, 돈스파이크, 제아, 치타, 청하, 세븐틴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당신은 탈모빔에 맞았습니다. 30초 안에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치지 않으면 사진처럼 머리가 빠집니다’”라는 내용의 짤을 소개했다.
'해투4' 김광규가 탈모빔 짤을 언급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그러자 김광규는 “어쩐지 내 기사에 ‘자라나라 머리머리’라는 댓글이 많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행운의 편지와 관련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소개팅 후 연락이 안 됐다. 6개월 뒤 연락이 왔다. 내용을 보니 행운의 편지였다”면서 “전화를 했다. ‘잘못 보낸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내게 보낸 것이 맞다고 했다. 너무 당황해서 보냈다고 했다”고 전했다.
듣고 있던 돈스파이크는 “형의 이름에 기억이 세 번 들어간다. 전화번호부 목록 가장 상단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