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까지 빠진 이강인, 코파 델 레이 첫 결장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첫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빠진 가운데 레알 베티스와 4강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발렌시아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 휴식을 취했다.

소집 명단(20명)에 포함됐던 이강인은 수비수 토니 라토와 함께 출전 명단(18명)에 빠졌다.
이강인의 명단 제외는 의외다. 발렌시아의 코파 델 레이 32강부터 8강까지 전 경기를 뛰었던 이강인이다. 1군 경기에 데뷔한 무대도 코파 델 레이(32강 1차전)였다.

6경기 중 5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유일하게 교체로 뛰었던 헤타페와 8강 2차전도 사흘 전 라 리가 비야레알 출전의 영향도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3일 라 리가 바르셀로나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르셀로나에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한편, 발렌시아는 레알 베티스와 원정 1차전에서 0-2로 뒤지다 뒷심을 발휘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1-2의 후반 44분 데니스 체리셰프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으나 3분 뒤 케빈 가메이로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발렌시아의 홈구장에서 열릴 4강 2차전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코파 델 레이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돼 발렌시아가 4강 2차전에서 0-0이나 1-1로 비겨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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