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세 번째 북런던 더비에도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킥오프하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토트넘-아스날전에 출격한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같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스날과 두 경기에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모두 후반 34분 교체됐다.
인상적인 활약도 펼쳤다. 토트넘이 아스날을 상대로 기록한 4골 중 3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아스날전 통산 무득점마저 깨트렸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후 공식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물 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침묵했다. 공교롭게 손흥민의 득점이 없는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졌다. 해리 케인의 복귀 이후 경기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졌다. 손흥민에 대한 집중견제도 더욱 심해졌다.
3위 토트넘과 4위 아스날의 맞대결이다. 두 팀의 승차는 어느새 4까지 줄었다. 우승 경쟁에서 밀린 토트넘은 3위 사수가 최대 목표다. 토트넘이 아스날에게 질 경우, 승점 1차로 좁혀지면서 3위 자리는커녕 빅4 마저 장담할 수 없다.
토트넘에게 매우 중대한 경기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의 골이 터진 경기에서 100% 승률을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골이 꼭 필요한 이유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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