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제작돌’ 트레이 “카멜레온 같은 매력 보여주고파” [MK★인터뷰①]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3인조 그룹 트레이가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체제작돌 다운 데뷔 포부를 알렸다.

트레이(김준태, 이재준, 채창현)는 지난달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BORN; 本’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숫자 3을 의미하는 TREI(트레이)는 멤버 수를 뜻하는 숫자 3과 집단을 이루는 최소한의 단위이자 완성의 단위로, 3명이 최대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데뷔 전에 ‘믹스나인’에도 출연하고 지난해 ‘나이&키’라는 노래를 발표해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당시에는 정식데뷔도 아니었는데 멀리서 보러 와준 팬들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제 활동하면서 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이재준)

그룹 트레이가 ‘멀어져’로 데뷔했다. 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제공
“같이 연습한 기간이 꽤 길기 때문에 ‘드디어 데뷔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김준태) “오랜 시간동안 연습하고 연구해왔는데 이제 결과물이 나오게 돼 기쁘다. 10년 가까이 연습생 기간을 지내며 그동안 연습했던 걸 정리해서 데뷔하는 느낌이었다.”(채창현)



트레이는 자작곡 및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신예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그룹에서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채창현은 데뷔 앨범 ‘BORN; 本’의 수록곡 5곡 전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실제 앨범 프로듀싱 전반에 자신들의 생각과 손길이 닿아있음을 자신했다.

“창현이가 트랙을 만드니까 음악을 구상하고 들려준다. 작업한 음악에 확신이 들면 들려줄 때도 있다. 그렇게 만들었던 노래들이 쌓여있었고 신사동 호랭이 작곡가님이 선별해주신 곡들로 작업해서 작업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이재준)

“‘멀어져’가 데뷔 앨범 타이틀곡이라고 이야기 들었을 땐 최대한 잘 불러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원하는 느낌대로 잘 불러서 역량을 펼치고 싶었다. 피드백 받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수정도 많이 했다. 트레이라는 팀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녹음이 끝나고 ‘애초에 우리 노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김준태)

그룹 트레이가 ‘멀어져’로 데뷔했다. 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트레이는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선배 EXID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은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콘텐츠 작업에 관심이 많아 직접 촬영에 편집까지 한다는 트레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트레이가 ‘카멜레온 같은 그룹’으로 불리면 좋겠다. 곡 작업할 때 하나의 장르만 하는 게 아닌 매번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이재준)

“엔터테이너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춤, 노래, 개성, 패션 등 트레이를 떠올리면 다양한 분야가 생각났으면 좋겠다.”(김준태)

“트레이하면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확실히 떠올랐으면 좋겠다.”(채창현)

끝으로 트레이 멤버들은 2019년 목표로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리더 이재준은 “쟁쟁한 신인들이 많지만 꾸준히 쉬지 않고 하다보면 신인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준태가 “우리 노래로 가득 채워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고 하자 채창현은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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