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오늘(12일) 귀국했다.
정준영은 12일 오후 미국 LA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급히 귀국했다.
오후 6시경 모습을 드러낸 그는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정준영은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없느냐’는 질문에도 입을 꾹 다문 채 공항을 급히 빠져 나갔다.
정준영은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촬영차 앞서 3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지난 11일 ‘SBS 8뉴스’에서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지인들과의 단톡방에 유포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사회적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정준영 측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급히 귀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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