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 복귀전 ‘승리’…입지 좁았던 이스코-베일 연속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잔여 11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첫 단추를 승리로 꿰맸다.

284일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지단 감독은 복귀 무대서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8-19시즌 라 리가 28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17분 이스코가 카림 벤제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15분 뒤에는 가레스 베일이 쐐기골을 넣었다.

최근 입지가 좁아졌던 이스코, 베일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첫 골은 벤제마의 오프사이드 논란이 제기됐다.



지단 감독은 이스코 외에도 케일러 나바스, 마르셀루 등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단 감독 체제에서 승리한 건 2018년 5월 27일 벌어진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전 이후 294일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17승째(3무 8패)를 기록했다. 승점 54로 아틀레틱 빌바오에 0-2로 패한 2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승점 56)와 승점차를 2로 좁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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