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그먼, 휴스턴과 5년 1억 달러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24)이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맺는다.

'MLB.com' 'FOX26'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레그먼과 애스트로스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1억 달러다. 이 계약이 최종 확정되면 브레그먼은 2024년까지 계약을 보장받으며 3년간의 연봉 조정(2020-2022)을 대신하고 FA 자격 획득을 2년 늦추게 된다.

브레그먼이 휴스턴과 장기 계약을 맺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브레그먼은 2016년 빅리그에 데뷔, 3년간 3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출루율 0.366 장타율 0.500을 기록했다. 2017시즌 팀의 주전 3루수로 발돋움했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LA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는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드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157경기에 출전, 타율 0.286 출루율 0.394 장타율 0.532 31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51개의 2루타는 리그 최다 기록이었다.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투표 5위에 랭크됐다.

애스트로스는 같은 날 우완 불펜 라이언 프레슬리와 2년 1750만 달러에 계약 합의한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축 선수와 장기 계약에 성공한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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