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26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강다니엘의 오해를 풀고 상호타협점을 도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강다니엘 측이 수차례 입장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협의내용을 무시한 채 무조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과 소속사 사이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러자 강다니엘 역시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며 반박에 나섰다. 율촌에 따르면 지난해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2월2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1월28일에 강다니엘에 대한 모든 권리를 제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M엔터테인먼트가 거둔 수익은 강다니엘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달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율촌 측은 강다니엘이 이에 대해 허락하지 않았으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현재 해당 문제로 숙소를 이탈한 상태다. 아울러 연락처를 바꾸고 워너원 멤버들 및 동료 연예인들과도 연락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이 오는 4월5일로 예고된 가운데 소속사와 강다니엘 측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자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