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혁오의 ‘공드리’를 불렀다. 펀치가 인트로 부분을 맡았다. 뒤이어 등장한 남태현은 펀치를 다정하게 바라보더니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공연이 끝나자 남태현은 치마를 입은 펀치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지켜보던 딘딘은 “제2의 알렉스”라고 했다.
진행을 맡은 소유는 남태현에게 “나와 펀치 모두 호흡을 맞춰봤다”며 “누가 더 좋았냐”고 물었다. 남태현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와 마찬가지”라며 고민했다. 그가 한참 만에 무언가 대답하려고 하자 소유는 “됐다, 거기까지”라며 그의 대답을 제지했다. 펀치는 고마워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