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5월 제주서 맞대결

ROAD FC(로드FC)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4)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돌아온다. 아오르꺼러는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47)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1년 만에 ROAD FC 무대에 오른다. ‘쿵푸팬더’라는 별명처럼 한국 팬들에게는 친근한 모습이지만, 케이지 위에서는 돌변한다. 케이지에 오른 아오르꺼러의 존재감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다. 188cm 150kg의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펀치를 자랑한다.

아오르꺼러는 2016년 7월 이후 로블로로 인해 NC(No Contest)처리된 시합을 제외하면 5경기 모두 승리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었다. ‘비스트’ 밥샙,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유스케, ‘아시아 전설’ 후지타 카즈유키 등을 줄줄이 꺾었다. 이젠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까지 마주하게 됐다.

아오르꺼러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ROAD FC 053 제주에 출전해 제롬 르 밴너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ROAD FC 제공
아오르꺼러는 “존경하는 파이터 제롬 르 밴너와 대결하게 돼 기쁘다. 모든 경기가 그렇지만 나에게 있어 레전드 와의 대결은 매우 중요하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쿵푸팬더가 다시 돌아왔다는 걸 느끼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오르꺼러는 “제주도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합을 위해 가게 되서 감회가 새롭다. 정말 좋은 곳이라고 들었다. 시합 잘 끝내고 이곳저곳 여행도 해보고 싶다. 부디 많은 팬들을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주도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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