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24·고양시청)과 황대헌(20·한국체대)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7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2차 대회 합계 100점 만점을 받은 김아랑은 1위로 국가대표 자리를 획득했다. 2018-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지만 새 시즌에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아랑과 함께 최민정(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서휘민(평촌고), 김지유(부산일반), 노아름(전북도청), 김건희(단국대), 이유빈(서현고)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황대헌은 2차 선발전 4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1,2차 합산 결과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황대헌 외에 박지원, 김다겸(연세대), 이준서(한국체대), 박인욱(대전일반), 김동욱(스포츠토토), 박세영(화성시청)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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