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의 변호사가 선임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출석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주 안에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 변호사가 안내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연인 황하나와 자신은 결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을 하면서 나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라며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4일 박유천의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권유하고 함께 한 연예인 A씨가 있다고 진술했으며, 공범으로 박유천을 지목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박유천의 통화 기록과 CCTV 등을 확보했으며, 혐의를 입증할만한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박유천에 출국금지를 내렸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이 황하나와 결별 후에도 올해 초까지 그의 집을 찾은 정황이 포착돼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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