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5주기 맞아 특별 영상 공개…“벌써 5년"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해 특별한 추모를 준비했다.

김장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장훈과 故이보미 양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새로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김장훈의 인터뷰로 시작했다. 그는 “세월호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생각이 많다. 누군가는 ‘무엇을 얻었는가’ ‘후회는 없는가’ 물어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장훈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장훈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격동의 세월이었다.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세월호가 정쟁화 됐다. 인간애 문젠데 정치인들이 이용하면서 편이 나뉘고 국론이 분열됐다.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들 소원 들어주기 특사가 좋았다. ‘거위의 꿈’이 가장 컸다. 안산에 갔을 때 한 아버님이 오셔서 ‘우리 애가 보미라는 아인데 하늘나라에 갔다. 생전 꿈이 가순데 그 꿈을 이룰 수 있냐’고 물었다. 그래서 ‘리허설 했던 아무 자료나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에 대해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라며 “음악 속에서 보미 목소리만 빼고 반주에 내 목소리로 노래했다. 굉장히 어려운 작업을 했다. 그걸 신해철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 신해철도 세상을 떠났다. 나만 남겨놓고 둘이 만났다. 나도 언젠가 가면 다시 만나겠지. 조카를 떠나보낸 아픔이 있어 많이 공감했다”고 소개했다.

또 김장훈은 “나는 5년이 아니라 10년이 지나도 ‘이제 세월호는 그만’이라고 못하겠다”면서 “가족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세상을 가족들이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장훈과 故 이보미 양이 부른 ’거위의 꿈’이 번갈아가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