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19시즌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 누구에 돈을 걸겠는가.’ 지난주 일요일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경기를 본 팬이라면, 홈팀의 승리를 찍는 건 ‘도박’에 가까울지 모른다.
맨유의 굴욕이다.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맨시티와 홈경기 승리 역대 최고 배당률을 기록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확률이 낮다는 뜻이다.
베팅업체는 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유-맨시티전에서 원정팀의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드’는 22일 “맨유가 EPL 역사상 맨시티와 홈경기에 최악의 배당률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벳페어’ 배당률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11시 현재 ‘벳페어’는 맨유의 승리 배당으로 7배를 줬다. 무승부가 5배였다. 반면, 맨시티의 승리는 1.47배다.
맨유의 EPL 홈경기 성적이 나쁜 건 아니다. 10승 5무 1패로 한 번 밖에 안 졌다. 지난해 8월 28일 토트넘 홋스퍼에게 0-3으로 패한 게 유일했다. 이후 EPL 홈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21일 에버튼전 0-4 대패 후유증이 크다. 맨유는 2016년 10월 첼시전(0-4) 이후 최다 점수차 패배를 기록했다.
홈 강세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밑천’이 드러났다. 파리생제르망, 바르셀로나에게 무득점 패배를 했다.
반면, 리버풀과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맨시티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EPL 15경기에서 10연승 포함 14승 1패를 했다.
‘벳페어’는 선제골의 주인공도 맨시티로 봤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르비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리야드 마레즈가 로멜로 루카쿠보다 선제 득점 배당이 낮았다.
‘벳페어’만이 아니다. 주요 베팅업체는 ‘벳페어’와 비슷하게 맨유-맨시티전 배당을 책정했다. 맨유의 승리 배당은 이번 주중 열릴 예정인 EPL 경기의 홈팀 승리 배당 중 가장 높기도 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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