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감독 교체 후 첫 패 “이것도 배움의 과정”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구자철, 지동원, 천성훈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감독 교체 후 첫 패배를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1부) 잔류도 확정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홈경기서 1-4로 졌다. 전반 12분 수비수 케빈 단소가 헤더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내리 4골을 허용했다.

감기 증세로 슈투트가르트전에 결장했던 구자철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 천성훈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르틴 슈미트 감독 부임 후 첫 패다. 슈미트 감독은 “레버쿠젠이 굉장한 경기력으로 좋은 하루를 보냈다. 상대의 빠른 역습에 당했다. 이런 경기를 통한 배움 과정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마친 후 마누엘 바움 감독을 경질하고 슈미트 감독을 선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슈미트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3-1), 슈투트가르트(6-0)에 대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전에서 승점 3을 딸 경우,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다.

패배에도 잔류 가능성은 높다. 8승 7무 16패(승점 31)를 기록해 16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1)와 승점 10차다. 슈투트가르트가 28일 묀헨글라드바흐와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잔류가 확정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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