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애틀란타에 대역전승...오승환 휴식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28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 14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12승 14패.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9회 승부가 갈렸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달이 상대 마무리 A.J. 민터를 상대로 2루타로 출루했다. 이안 데스몬드, 드루 부테라가 볼넷으로 출루해 베이스를 가득 채웠고, 찰리 블랙몬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트레버 스토리가 바뀐 투수 댄 윙클러를 맞아 스리런 홈런을 때려 격차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9회 승부를 뒤집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콜로라도는 5회말 역전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했다. 2-2로 맞선 상황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가 오지 알비스에게 2루타, 요한 카마고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 닉 마카키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그레이는 이날 경기 4 2/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2회 놀란 아레나도, 4회 다니엘 머피가 홈런을 때렸던 콜로라도는 7회초 선두타자 달의 3루타를 시작으로 안타 3개가 연달아 나오며 2점을 더해 4-5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9회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마이크 던이 1 1/3이닝, 브라이언 쇼가 2이닝을 던진데 이어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를 마무리했다.

아레나도는 이날 홈런으로 원정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2017년 조시 도널드슨, 맷 올슨, 에릭 테임즈 이후 그가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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