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6타점’ 최고의 하루…로하스 “팀 위닝시리즈가 더 기뻐”[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위닝시리즈가 더 기쁘다.”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틀 전 실책으로 문책성 교체를 당하고 고개를 숙였던 모습은 없었다.

로하스는 12일 수원 키움전서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9-3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월 셋째주를 모두 위닝시맂로 장식했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3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날리며, 시즌 6호 홈런을 신고했던 로하스는 5-1로 앞선 7회 무사 2,3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7-1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도 우익선상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 경기 후 로하스는 “KBO 데뷔 최다타점기록보다 팀이 2연속 위닝시리즈를 한 게 더욱 값지다. 오늘 매 타석 주자가 출루해서 클러치능력을 발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좀 더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팀에 미안했다. 날씨가 더워지며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로하스는 이틀 전 중견수 수비 도중 실책을 범하며 문책성 교체를 당했다. 이후 타격에서도 침묵이 이어졌다. 로하스는 “선수교체나 기용은 감독님이 결정하시는 부분이라 서운하지 않았다”며 “더 집중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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