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호주오픈 출전…최강 복식조 부활로 올림픽 재도전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용대(31)가 생애 4번째 올림픽 출전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남자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04주 연속 1위’ 당시 호흡을 맞춘 유연성(33)과 재결합 했다.

6월 4일부터 이용대-유연성 조는 시드니 스테이트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호주오픈에 참가한다. 호주오픈은 2014·2015년 두 선수가 2연패를 달성한 대회다.

이용대는 2016 BWF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우승 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유연성과 결별했다. 2018시즌 후반기 국제대회 복귀 후에는 김기정(29)과 월드투어에 참가, 마카오오픈과 스페인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2년의 공백에도 이용대는 김기정과의 남자복식 조가 2019년 4월 세계랭킹 30위에 오르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유연성과의 재회가 1위 탈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받는 이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월 “이용대 측으로부터 국가대표팀 복귀 및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를 전달받았다. 연말로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25일 국내 최대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업체 ‘EME(이엠이)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이용대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퍼스널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만큼 많은 사람에게 EME코리아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9 Korea Top Awards 친환경브랜드 부문 대상에 빛나는 EME코리아는 자체 배터리 생산을 통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30가지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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