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예상대로 흘러가는 그림이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다롄 이팡이 최강희(60) 감독 후임으로 라파엘 베니테즈(59) 감독 선임을 2일 공식 발표했다.
다롄은 1일 최강희 감독이 사임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하루 만에 새 감독 임명 소식을 전했다.
다롄은 2일 현재 4승 5무 6패(승점 17)로 슈퍼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중국 FA컵에는 8강에 올라있다.
베니테즈 감독의 부임설은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가속화됐다.
베니테즈 감독은 발렌시아, 리버풀, 인터 밀란, 첼시,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등 여러 유럽 팀을 맡아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04-05시즌 ‘이스타불의 기적’을 연출하며 리버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지도했다.
베니테즈 감독이 아시아 팀을 지휘하는 건 처음이다. 그는 SNS를 통해 중국과 다롄에서의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을 강조했다.
다롄은 베니테즈 감독의 마음을 얻기 위해 뉴캐슬 시절 연봉보다 두 배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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