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한국 펜싱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2관왕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에이스’ 오상욱(성남시청)이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유니버시아드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은 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정재승(성남시청), 정한길(호원대), 최민서(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우승자 오상욱을 필두로 하는 한국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45-22로 격파했고, 8강전에서는 이탈리아를 45-34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45-32로 비교적 큰 격차로 쉽게 이기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독일을 45-24로 대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펜싱 에이스 오상욱.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또한 앞서 6일에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전수인(호남대)이 이탈리아의 루시아 루카리니에 13-15로 막판 역전패를 허용하며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5일 남자 에빼 개인전에서는 장효민(울산광역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일부터 시작된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펜싱대표팀은 현재까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에뻬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연속 메달 행진을 하며, 현재까지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개최국 이탈리아(금2,은1,동3), 프랑스(금2,은1,동2)에 이어 현재 3위에 올라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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