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이적’ 황의조, 감바 오사카 고별전 풀타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로 이적하는 황의조(27)가 감바 오사카(일본) 고별 경기를 치렀다. 풀타임을 뛰었으나 골 선물을 남기지 못했다.

황의조는 13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2019시즌 일본 J1리그 19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 90분을 소화했다. 황의조의 고별 경기에는 총 2만5719명이 자리했다.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그러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5분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3분 후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감바 오사카 공격수 황의조는 13일 열린 J1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감바 오사카 SNS
그래도 황의조는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감바는 후반 43분 야지마 신야가 결승골을 터뜨려 시미즈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한 감바는 승점 23을 기록하며 잔류의 희망을 키웠다.



황의조는 시미즈전을 끝으로 일본 생활을 정리한다. 황의조의 J리그(리그 및 리그컵) 통산 성적은 70경기 31득점이다.

유럽 진출을 추진한 황의조는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보르도로 건너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구단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르도는 2018-19시즌 리그앙 14위로 잔류했다. 득점이 34골로 경기당 평균 1골도 안 됐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황의조를 영입했다.

황의조는 A매치 통산 27경기 8득점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7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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