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점액낭염 진단...복귀 늦어질 듯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의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슈어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재활 상황을 전했다.

현재 가운데 등부분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슈어저는 견갑흉부 점액낭염이라는 새로운 진단을 받았다. 점액낭염이라는 것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주머니인 점액낭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슈어저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코티손 주사는 염증 치료 목적의 주사로 주입 후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아직 불펜 투구를 할 준비가 안됐다. 슈어저는 최근 캐치볼을 재개했고, 2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선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내셔널스 구단과 슈어저는 서두르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의 성적을 기록,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등판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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