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욱일기’ 논란…바르사 日 투어 소식에 전범기 사용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언론이 FC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정리하면서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을 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를 결산하는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사이타마에서 첼시 FC, 27일 고베에서 비셀 고베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첼시에 1-2로 졌으며 고베를 2-0으로 이겼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일본 투어에서 소득이 많았다면서 B팀 선수들의 성장, 이적생 프렌키 데 용의 활약 등을 언급했다.



문제는 ‘이미지’다. ‘마르카’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일본을 다녀왔다는 의미를 담고자 욱일기를 썼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용한 전범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일본 팬이 J리그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에서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AFC는 2017년 전범기 응원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벌금 1만5000달러를 징계를 부과하기도 했다.

일부 언론에서도 욱일기를 잘못 사용해 비판의 화살을 받기도 했다. ‘마르카’도 고의적인 의도였는지 알 수 없으나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 걸 피할 수 없게 됐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