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코디 벨린저(다저스)가 40홈런을 기록한 날, 대륙 건너편에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도 넘겼다.
LA에인절스 주전 중견수 트라웃은 1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3회말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를 맞아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체인지업을 강타했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6마일, 각도는 28도, 비거리는 419피트(127.71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 같은 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벨린저와 홈런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MLB.com'은 트라웃이 123경기만에 40홈런을 기록, 에인절스 구단 최단 경기 40홈런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기존 기록은 트로이 글라우스가 2000년에 세운 136경기였다. 글라우스는 그 해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47개)을 세웠다.
트라웃은 빅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 40홈런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15년 세운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41개) 경신도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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