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최근 잇단 부진에도 여전히 강력한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후보라는 현지 언론 평가를 받았다.
미국 ‘덴버 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2019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구도를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와 류현진, 2파전으로 봤다.
‘덴버 포스트’는 “류현진은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였다. 하지만 최근 3경기 18실점으로 내림세가 확연하다”라면서도 “그런데도 여전히 평균자책점 2.35는 내셔널리그 나아가 MLB 전체 1위”라고 분석했다.
“슈어저는 총 3번의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다”라고 소개한 ‘덴버 포스트’는 “현재 평균자책점은 2.46이다. 시즌 막바지까지 지금 같은 활약을 이어가면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슈어저는 ‘덴버 포스트’ 보도 후 등판한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하며 평균자책점이 2.60으로 상승했다. 또 다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제이콥 디그롬(31)도 메츠 선발투수로 워싱턴을 상대했으나 7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2.76으로 올랐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1시10분 로스앨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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