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2를 마치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졌던 ‘아스달 연대기’가 파트3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판타지 요소로 인해 이해하기 힘든 시청자들, 파트3로 처음 입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알고보면 좋을 파트1, 2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 3가지 종족: 뇌안탈, 이그트 그리고 사람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인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사람과 뇌안탈 그리고 그 둘의 혼혈인 이그트까지 3가지 종족이 등장했다. 이들 중 가장 힘이 세고, 꿈을 꾸며, 파란 눈과 파란 피를 가지고 있는 뇌안탈에게 사람(새녘족, 흰산족, 해족)은 함께 하자는 협상을 시도했지만 뇌안탈은 협상을 거부했다.
알고보면 좋을 ‘아스달 연대기’ 파트1, 2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진=아스달연대기 파트1 메인포스터
결국 사람은 뇌안탈을 몰살시켜버리는 ‘뇌안탈 사냥’을 시작했다. ‘뇌안탈 사냥’은 뇌안탈이 멸종될 때까지 무려 10년간 계속됐으며, 사냥에서 가장 큰 공로를 세운 타곤(장동건 분)은 대칸부대의 수장에 올랐다. 또한 ‘뇌안탈 몰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던 아사혼(추자현 분)은 뇌안탈인 라가즈(유태오 분)와의 사이에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쌍둥이인 은섬(송중기 분)과 사야(송중기 분)를 낳았고, 이후 라가즈는 대칸부대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 파트1: 예언의 아이들+파트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스토리 정리 타곤(장동건 분)이 데려와 아스달에 숨어 살게 된 사야와 이아르크로 도망 온 엄마 아사혼이 죽는 바람에 와한족과 지내게 된 은섬, 이그트 쌍둥이 형제인 사야와 은섬은 그렇게 각기 다른 운명을 살게 됐다.
그 후 은섬은 자신처럼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에 태어난 와한족 탄야(김지원 분)를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것도 잠시, 대칸부대의 침략으로 와한족과 탄야는 아스달에 노예로 끌려갔고, 은섬은 와한족 전사로 분해 탄야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로 입성했다.
알고보면 좋을 ‘아스달 연대기’ 파트1, 2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진="아스달연대기" 방송캡처
그즈음 타곤은 뇌안탈 대사냥 중 올림사니(죽기 전 혹은 죽은 후에 신께로 인도하는 의식)를 했다며 신성재판에 회부됐고, 대제관 아사론(이도경 분)과 은밀한 계략을 펼쳐 타곤에게 신의 영능이 임했다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산웅(김의성 분)과 타곤 사이 이중 여마리(첩자)로 키워진 태알하(김옥빈 분)는 마음에 품은 타곤을 위해, 타곤을 독살하라는 아버지 미홀(조성하 분)의 뜻을 어기고 타곤의 손을 잡았다. 아사론은 타곤의 신성재판에서 타곤을 발고한 사람으로 산웅을 지목, 위험에 빠뜨렸다. 은섬은 뜻하지 않게 산웅을 사이에 두고 타곤과 맞대결을 펼쳤고, 그 대결 중 타곤은 아버지인 산웅을 죽인 후 은섬을 범인으로 몰아 도망자 신세로 만들어버렸다. 타곤이 아버지를 가차 없이 죽이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은섬은 이후 타곤이 자신과 같은 보라색 피를 가진, 이그트임을 깨닫고, 이를 무기 삼아 협상을 제안해 와한족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자신의 큰 약점을 은섬이 알게 되자 타곤은 와한족을 풀어주려했지만 타곤과 팽팽하게 대립하던 해족의 미홀이 몰래 와한족을 불의성채로 빼돌리면서 상황이 심각해져버렸다.
그 후 사야의 노예가 된 탄야는 은섬이 죽었다는 잘못된 소식에 분노하며 통곡했고, 은섬이 죽은 이유를 알고 싶다면 아스달의 권력과 힘이 있어야 된다는 사야의 말에 사야를 권력의 디딤돌로 사용하기로 다짐했다. 더욱이 사야가 만든 나무위 집을 통해 은섬과 사야가 쌍둥이임을 알게 된 탄야는 사야를 따라 흰산의 심장 모임에 갔다가 자신이 아사신의 직계임을 알게 됐다.
알고보면 좋을 ‘아스달 연대기’ 파트1, 2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진=tvN
여기에 아스달 연맹장에 그치지 않고 왕이 되려는 타곤과 타곤과 함께 아스달을 지배하려는 태알하, 아버지 타곤에게 당당한 권력을 안기려는 사야 등이 탄야를 이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결국 아사론과 미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탄야가 대신전 별방울을 찾아내면서 아사신의 직계임을 증명, 새로운 권력의 이동을 예고했다. 파트1, 2에서는 아스달의 설명과 3가지 종족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정리되고 다가오는 파트3에서는 치열한 격돌이 펼쳐지게 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