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를 이끌 포스트 돔브로스키는 누가 될 것인가. 2015년 이후 지속된 돔브로스키 체제를 마감한 보스턴의 선택에 메이저리그의 눈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 9일(한국시간) 데이브 돔브로스키 야구부문 사장을 해임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했고, 내년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팀 성적 부진과 체질개선 차원에서 해고를 빠르게 결정했다.
이제 관심은 돔브로스키의 후임이 누가 될지에 모여지고 있다. MLB.com은 10일 돔브로스키후임 유력 후보 17명을 거론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은 현재 시카고 컵스 야구부문 사장인 테오 엡스타인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야구부문 부사장인 빌리 빈이다. 사실 이들은 소속팀과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적게 보지만, 2004년 당시 단장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끊은 장본인이다. 컵스로 옮겨서는 2016년 염소의 저주를 끊었다. 그리고 머니볼로 유명한 빈은 2002년 겨울 엡스타인을 선택하기 전 보스턴이 구애를 했지만, 오클랜드에 남은 인물이다. MLB.com은 ‘돔브로스키 사단(Family ties)’에서 부사장과 단장을 겸임한 마이크 헤이젠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헤이젠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총괄 부사장으로 3년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 제이슨 맥레오드 컵스 수석 부사장, 자레드 포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수석 부사장, 팀 내링 뉴욕 양키스 부사장 등이 후보로 언급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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