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이동욱(45) NC 감독이 재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나성범(30)을 다독였다.
나성범은 5월 3일 창원 KIA전에서 베이스러닝 도중 무릎을 크게 다쳤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및 연골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재활에 전념하던 나성범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건너간다. 11월까지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가 (지난주) 인사하러 찾아왔다. 좋은 시설을 갖춘 곳에서 제대로 재활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아무래도 (과거 훈련) 효과를 본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재활 과정이 순조로울 경우 11월에 조깅도 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나성범은 올해 팀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으로 23경기만 뛰었다. 타율 0.366 4홈런 14타점 19득점 장타율 0.645 출루율 0.443으로 활약했으나 팀에 크게 기여할 수 없었다.
kt와 치열한 5위 경쟁을 벌이는 NC에 보탬이 되지 못해 마음의 짐이 무겁기만 하다. 이 감독은 나성범을 독려했다.
그는 “성범이가 부담스럽고 미안해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괜찮다고 다독였다. 팀의 중심선수인 만큼 내년 복귀를 위해 잘 준비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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