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이 상습 원정 도박 및 환치기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경찰에 재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승리를 2차 소환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는 오는 26일 재소환 될 계획이다.
승리와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카지노를 출입하며 수십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정도박 및 환치기 혐의를 받는 승리가 경찰에 재소환된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 과정에서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에서 달러를 받고 국내에서 원화로 바꾸는 일명 ‘환치기’ 수법을 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이들은 각각 지난달 28일,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1차 조사에서 승리와 양현석은 도박 혐의는 인정했으나 환치기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이번 경찰 조사에서 환치기 혐의를 인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