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하선호(Sandy)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건다.
하선호는 2017년 9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6’를 통해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린 래퍼다. 당시 그는 예선 3차 진출자 중 유일한 중학생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8년 Mnet ‘고등래퍼2’에서 10대를 대표하는 래퍼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하선호는 2019년 ‘고등래퍼3’까지 3년 연속 출연하며 성장형 래퍼의 전형을 보여줬다.
업보트 엔터테인먼트는 "하선호의 아티스트로서의 끼와 무한한 잠재력을 눈여겨 봐왔다"며 "앞으로 그가 가진 무궁무진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업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하선호의 데뷔 싱글 ’돌멩이’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하선호는 24일 1차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콘셉트 이미지, 26일에는 2차 티저를 차례로 공개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이번 앨범 ‘돌멩이’는 Mnet ‘쇼미더머니6’, ‘고등래퍼2’, ‘고등래퍼3’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하선호의 첫 데뷔 싱글이다. 하선호는 이번 ‘돌멩이’를 시작으로 트렌디 래퍼 하선호만의 확실한 색깔을 대중에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8살인 하선호는 현재 서울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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