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머리카락 기증, 소아암 투병 어린이 위해…‘숏컷 변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5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착한 가발 기부 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이사장 김영배)’는 “배우 김민정이 오랜 기간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아암에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뜻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레드카펫에서 숏컷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변신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이었다.



‘어머나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일반인들의 머리카락을 기부 받아 어린이용 항암 가발을 제작, 소아암 어린이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운동이다. 난 2014년 출범한 ‘어머나 운동본부’는 일반인들로부터 기부 받은 머리카락으로 매달 1~2개 항암용 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김민정이 동참한 것.

어머나운동본부 측은 “배우 김민정 씨가 탈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가발이 완치를 향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발 기부 방법을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소아암에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줄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5월 종영된 ‘국민 여러분!’에서 열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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