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에서 케빈 듀란트와 동료가 된 베테랑 가드 카이리 어빙(27)은 듀란트의 부상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어빙은 28일(한국시간) 진행된 브루클린 구단 미디어 데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끈 무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케빈이 그 상황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어빙이 미디어 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이는 듀란트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일 때 일어난 일을 꼬집은 것이다. 듀란트는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파이널에서 복귀했지만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2019-20시즌은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어빙은 "그는 31일을 쉰 상태에서 파이널에 나왔다. 사람을 생각하기 전에 흥행만 생각했다"며 듀란트의 복귀는 무리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이어 "나는 이곳에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왔다. 시즌 내내 그를 보호할 것이고, 누구도 이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다시는 그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동료가 완벽한 몸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란트는 같은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복귀는) 내가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