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2골’ 네덜란드, 북아일랜드에 3-1 역전승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은 네덜란드가 북아일랜드를 3-1로 역전승했다.

네덜란드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C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4승 1무(승점 12)로 C조 1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와 북아일랜드는 전반부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네덜란드가 전반 26분 연이은 슈팅에 이어 블린트가 왼발로 슛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45분 블린트의 크로스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헤더를 했지만, 골키퍼가 손쉽게 잡아냈다.

선제골이 절실한 네덜란드는 후반 5분 라이언 바벨과 스티븐 베르흐윈의 연속 패스에 이어 바이날둠이 다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네덜란드는 후반 21분 도니엘 말런과 도니 반더벡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3분 네덜란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가 측면에서 준 패스를 베르흐윈이 오른발로 띄워서 슛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잡았다.

하지만 골은 북아일랜드가 먼저 넣었다. 후반 30분 스튜어트 달라스의 크로스를 조쉬 매그니스가 헤더로 마무리를 지으며 원정에서 북아일랜드가 1-0으로 앞서갔다.

네덜란드는 후반 35분 드디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말런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오른발 슛으로 북아일랜드의 골문을 열었다.

역전골이 필요한 네덜란드가 후반 40분 말런이 결정적인 헤더를 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후반 44분 코너킥 기회에서 바이날둠이 헤더를 했지만 벗어났다.

네덜란드가 추가시간 1분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교체 출전한 루크 데용이 크로스를 2번의 연속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점수를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추가시간 4분 네덜란드가 파죽지세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프랭키 데용의 킬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손쉽게 마무리를 지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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