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해리 레드냅(72·잉글랜드)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현 감독을 옹호했다. 시즌 초반 부진하다고는 해도 손흥민(27) 같은 선수가 있으니 부진에서 탈출하여 리그 3위까지 노려볼만하다고 주장했다.
레드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26·잉글랜드)과 델레 알리(23·잉글랜드) 그리고 손흥민이 있다. 이 선수들 덕분에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가깝게 추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2019-20시즌 돌입 전 예상을 말했다.
토트넘은 4위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를 마쳤다. 우승팀 맨시티와는 승점 27점, 즉 9경기 차이가 났다. 리버풀은 맨시티에 승점 1 차이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8라운드 현재 3승 2무 3패 득실차 +2 승점 11로 EPL 9위에 머물고 있다. 리버풀은 승점 24로 선두, 맨시티는 16점으로 2위다. 레드냅은 “토트넘은 확실히 실망스럽게 이번 시즌을 출발했다. 빨리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은 EPL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2019-20시즌 컵 대회 포함 케인은 10경기 7골 1도움, 손흥민은 9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알리는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 4경기·264분 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나 감각이 100%가 아니다.
레드냅은 “이번 시즌 케인과 알리, 손흥민이 모두 최전성기를 맞이하리라 생각했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선수 시절 토트넘 유스팀에서 기량을 연마했고 지도자로는 2008~2012년 친정팀 감독을 역임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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