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약물은 비상구 아니야”…후배 故설리 추모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고(故) 설리를 추모하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 발자국을 남기고 갔습니다”라며 설리를 애도했다.

이어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합니다”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또 선예는 “그 아픔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닙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현재 세 아이의 엄마로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선예 SNS 글 전문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발자국을 남기고갔습니다...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해줄 수있는 일이 없지만..그 아픔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닙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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