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천수(38)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이 한국-스페인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국빈만찬을 주재했다.
이천수 실장은 한국인 첫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라리가) 출전자라는 타이틀로 한국-스페인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초대됐다.
2003년 7월 이천수 실장은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다. 당시 소시에다드가 울산 현대에 지급한 400만 유로(52억원)는 한국축구 역대 이적료 2위이자 K리그 기준 최고액이었다. 이천수 실장은 임대선수로 활약한 누만시아 경력 포함 스페인 프로축구 통산 36경기·1762분을 뛰었다. 라리가 28경기·1411분은 물론이고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2경기 풀타임 역시 한국 최초다.
이천수 실장은 K리그 선수 시절 MVP·도움왕·영플레이어상·베스트11을 모두 경험하며 한국프로축구를 평정했다.
국가대표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골 1도움 포함 A매치 78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이천수 실장은 현역 시절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2번씩 참가한 대한민국 핵심 멤버였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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