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담 내내 무덤덤하게 귀신 스토리를 풀어내는 고민남에 두 보살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내 이수근과 그의 부모님만 아는 수호신 스토리를 고민남이 풀어내 두 보살의 말문이 턱하고 막혀버렸다. 이어 계속되는 고민남의 살 떨리는 고민 스토리에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은 본분을 망각하고 고민남의 이야기에 집중,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보를 터트릴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귀신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를 본다고 주장하는 고민남이 서장훈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 없어요? 있을 거 같은데”라고 질문을 던져 뜻밖의 열애설을 생성한다. 그에 서장훈은 오묘한 미소를 지어 보여 그의 묘한 미소의 의미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