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에버튼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에버튼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행동을 한 팬을 수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튼 구단은 “어떠한 형식의 인종차별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의 구장, 클럽, 지역사회와 경기에서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4일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퇴장당했다. 에버튼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에게 태클을 가했고, 이후 고메스가 서지 오리에(27·코트디부아르)와 부딪히며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상황에서 에버튼 팬이 두 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을 한 장면이 카메라를 통해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4일 해당 팬의 모습을 공개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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