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과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아들이 떠난 당시에는 아들 친구들이나 선후배를 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했다.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이어 “아이들이 계속 찾아오더라”며 “그렇게 맺은 인연이 16년이나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아들의 친구들에게 “너희가 벌써 51살이 된 거냐”라며 “내 기억 속 아들은 항상 젊은 모습이다”고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들 친구들과 만나도 아들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지난번에 만났을 때는 나도 모르게 아들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범구 얘기 처음하시는 것’이라고 하더라. 이제야 조금 객관화된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