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카멜로 앤서니(35·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통산 득점 18위로 올라섰다.
포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2019-20시즌 NBA 원정경기를 117-94로 이겼다. 앤서니는 25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팀 최다이자 입단 후 개인 최고 득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앤서니는 2만5614점으로 잉글리시(2만5613점)를 넘어 NBA 역대 18위가 됐다. 이번 시즌 평균 16.0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카멜로 앤서니가 NBA 통산 득점 18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News1
포틀랜드는 2019-20시즌 정규리그 64경기가 남았다. 앤서니가 지금처럼 출전을 이어간다면 NBA 통산 득점 14위 팀 던컨(2만6496점)까지 넘볼만하다. 이날 앤서니는 전반적으로 몸놀림이 가벼웠다. 4쿼터 9분55초를 남기고는 상대 수비를 뚫고 호쾌한 덩크를 터뜨리며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NBA 통산 득점 1위는 카림 압둘자바(72)다. 압둘자바는 1969-70시즌부터 1988-89시즌까지 20년 동안 3만8387득점을 기록했다. 칼 말론(3만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가 뒤를 잇고 있다. mungbean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