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내가 잘했다면 다저스 이겼을 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커쇼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가 주최한 어린이를 위한 연말 파티 현장에 참석한 자리에서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가 더 잘했다면, 우리는 아마도 이겼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커쇼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등판했지만, 각각 패전과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지만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5차전에서는 3-1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지만, 8회초 앤소니 렌돈, 후안 소토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팀의 리드를 날렸다. 결국 다저스는 워싱턴에게 2승 3패로 졌고, 워싱턴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한편, 커쇼는 다저스가 게릿 콜 영입전에 참가했을 때 구단에 도움을 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캔들에 대해서는 "약간 충격받았다. 만약 기술을 동원한 것이 진짜라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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