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깰까? ‘618골’ 메시, ‘643골’ 펠레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2019-20시즌에 펠레(79)가 세운 단일 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메시가 펠레의 단일 팀 최다 득점 기록에 25골 차로 따라잡았다며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면 올 시즌 내 신기록 작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메시는 24일 현재 통산 618골을 터뜨렸다. 줄곧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만 입었으며, 그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올해 마지막 공식 경기였던 21일(현지시간) 라리가 알라베스전에서 통산 618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단일 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이는 ‘축구황제’ 펠레다.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브라질)에서 활동하며 총 643골을 몰아쳤다.



메시가 앞으로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26골만 추가하면, 펠레의 기록을 넘어선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그다. 기록 경신은 초읽기다. 포인트는 경신 시기다.

라리가는 짧은 휴지기를 보내고 있다. 메시는 내년 1월 5일(한국시간) 에스파뇰-바르셀로나전부터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늦어도 2020년 하반기에 644호 골을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득점 기계인 메시를 고려하면, 2020년 상반기 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메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521경기에서 52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1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0.83득점이다.

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에 최대 33경기를 치를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결승까지 오른다는 가정 아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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