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지나친 악플러에 결국 칼을 꺼냈다.
오정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악플러 고소를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내 상처는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최근 들어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먹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수집하고 처리할 것”이라며 “악플은 범죄입니다”라고 경고했다.
▶ 다음은 오정연의 글 전문.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악플러 고소를 곧 시행할 예정입니다. 수년간 ‘나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내 상처는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최근 들어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먹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비판과 대비되는 (1)허위사실 유포 댓글 (2)음해성 댓글 (3)심각한 조롱 댓글 (4)성적 희롱 댓글 등이 그 대상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수집하고 처리하려 합니다.
악플은 범죄입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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