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전은 44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턴오버는 5개로 많았지만 필드골 정확도는 54%(13/24)로 좋았다. 4쿼터에 10점을 올려 상대 추격을 제지했고 더블팀 수비도 패스로 어렵지 않게 벗겨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을 봉쇄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애틀랜타전 역시 4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해냈으나, 효율은 극악이었다. 야투 성공률은 26.5%(9/34)에 그쳤고 턴오버는 8개나 저질렀다.
후반전만 보면 더욱 나빴다. 특히 4쿼터에는 필드골을 10개 시도했으나 하나밖에 넣지 못했다.
7차례 3점 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휴스턴은 99-85로 4쿼터를 시작했다가 3점 차까지 쫓기는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하든은 자유투로만 19점을 넣으며 팀 최다득점원의 역할은 했다. 경기 후 “휴스턴이 슛을 놓치는 동안 애틀랜타는 거침없이 득점했다”라며 원론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방송 ESPN은 하든의 26.5%는 NBA에 공격 제한시간이 도입된 1954-55시즌 이후 40득점 이상 역대 최저 야투 성공률이라고 보도했다.
NBA 역사에 ‘야투 성공률 30% 미만 단일경기 40점 이상’은 이번이 2번째인데 둘 다 하든이다. 2018년 12월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필드골 정확도 29.7%로 50점을 넣은 것이 최초다. mungbean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