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작년 마찰 잊고 공필성 코치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두산베어스가 14일 공필성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공필성 코치는 2019년 롯데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 및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2시즌 만의 복귀다, 공필성 코치는 2016~2018년 두산에서 2군 감독과 1군 수비·작전 코치로 일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19년 4월28일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은 공필성 코치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당시 김 감독은 몸에 맞는 볼 고의성 논란으로 롯데 측에 항의하다가 공 수석코치에게 정도를 넘는 말을 하여 논란이 됐다.



김태형 감독과 공필성 코치가 2시즌 만에 다시 두산에서 호흡을 맞춘다. 2019년 김 감독이 경기 중 빈볼 논란으로 항의하다가 롯데 소속 공 코치에게 험한 말을 하는 일이 있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둘은 절친이다. 2016년 두산 시무식에 참석한 김 감독과 공필성 당시 2군 감독. 사진=MK스포츠DB
홈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은 험한 말을 했음을 인정하고 프로야구 팬과 롯데에 사과했다. 공필성 코치에게도 흥분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화로 전했다. 김태형 감독과 공필성 코치는 1967년생 동갑이다. 대학교와 프로야구 소속팀은 단국대-두산과 경성대-롯데로 서로 달랐으나 선수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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