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는 22일 SNS에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내 마음속 첫사랑. 난초의 꽃이 더 아름답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들을 피워온 우리 모두가 아름다울 수밖에. 우리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풋풋한 그 시절, 우린 분명 대단했었고 예뻤고 멋졌다”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 많은 시간들을 딛고 더 견고해지고 응축된 우리를 만났고. 우리 모두가 ‘씨야’라는 팀을 더 멋지게 빛낼 만큼 성장해있었다. 이제는 14년 차 선배 대열에 들어서게 된 우리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길을 찾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갈고닦으리라”라고 적었다.
김연지가 이보람, 남규리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김연지SNS
또한 그는 “다시 한번 팀의 메인 보컬이었던 자부심을 갖고, 멋졌던 그리고 앞으로도 멋지게 나아갈 ‘씨야’ 셋 모두가 지금보다 더 멋지게 기억되기를 바라고, 기억되리라. 감히. 자신해본다”며 “어렵게 준비한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큰 환호로 맞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격스러우면서도 먹먹한 이 마음은 꽤 오랜 여운을 남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연지는 “다시 한번 엄지를 올려주시며 모두가 뭉클하고 잠시나마 그때로 돌아가서 행복했다고. 모두가 같은 마음인가 보다. 이 모든 걸 성사시키려 가장 고생 많으셨던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장 고마운 우리 팬분들. 늘 그 자리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해주어 너무나 고맙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그 시절을 예쁘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대들의 힘으로 버티겠다”며 전했다.
김연지는 “늘 그렇듯 이 모든 것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멤버인 우리 보람이 규리 언니. 제일 고생 많았고 고맙고 사랑한다. 부족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없기! 소중하다. 귀한 존재들. 꽃길만 걸어요”라며 “14년 전 오늘. 2/22. 첫 앨범이 발매되었던 날이다. 의미 있는 날인만큼 더 기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씨야 김연지 남규리 이보람이 꽃을 들고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에서 김연지,이보람, 남규리가 씨야 완전체로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