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작가 허지웅이 코로나19 사태 속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를 비판했다.
허지웅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동체에 당장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이름을 팔아 자유만을 고집스레 주장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신이시여 이들을 용서하소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대규모 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교회도 있습니다. 신이시여 그들도 용서하소서.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이 역병을 물리치고 위기를 극복하는 날, 저들이 자기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이라며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저들에게 염치를, 우리 지역과 국가 나아가 전세계 공동체에 평화를 주소서”라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2018년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하던 그는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전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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