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영화 ‘주디’도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주디’ 측은 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디’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주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확한 개봉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알릴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충무로는 직격타를 맞았다. ‘주디’에 앞서 한국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콜’(감독 이충현),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 등 다수 영화가 공식일정 및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한편 르네 젤위거가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주디’는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주디 갈란드의 일생을 그렸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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