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범경기 첫 홈런 작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 1안타가 홈런이었다. 6회초 좌완 브루스 짐머맨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1루 주자 제이크 팔로마키까지 홈을 밟으며 투런 홈런이 됐다.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 경험이 없는 선수이지만, 좌완을 상대로 밀어쳐서 담장을 넘겼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홈런이었다.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3-2로 앞서갔지만, 6회말 등판한 애런 루프가 유스니엘 디아즈에게 3루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

선발로 나선 찰리 모튼은 2 1/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선발 애셔 워조호우스키도 3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던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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